숲이야기


'숲 이야기'는 숲과 나무의 가치를 조명하여 우리가 자연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콘텐츠 공간입니다. 수백 년의 세월을 묵묵히 버텨낸 노거수의 이야기, 그리고 전국 곳곳 산과 도시 속 아름다운 숲, 인간의 삶과 역사 속에 얽힌 나무들과 그 안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생명의숲은 숲이야기들을 찾아내고 생각을 나누며, 시민들이 숲을 향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자연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도록 합니다.


그린 태피스트리 - 식물에게 자기의 자리를 돌려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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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자기 자리를 만날 때 비로소 아름답습니다."

Right plant, right place.


영국의 전설적인 정원사 베스 차토가 우리에게 이야기합니다.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것은, 식물을 모아놓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자리를 찾아주는 일이라고.
식물은 자신에게 맞는 조건 아래에서 비로소 자신의 본 모습을 드러냅니다. 

자연 속에서 식물들은 스스로 찾아가며 이동하며 그런 장소를 찾고 조건을 확인하며 자리잡고
그 안에 감추어져 있는 생명의 힘과 아름다움을 뿜어내고 주위와 함께 연결의 고리, 생태계를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우리는
햇빛이 닿는 자리, 그늘이 머무르는 자리, 물이 흐르고 바람이 지나가는 자리
그 자리들을 살피고 이해하며 식물에게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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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피스트리를 만들듯 하나씩 식물들의 자리를 만들고 정원을 구성하며
그것이 확장된 더 넓은 숲으로 이해의 폭을 넓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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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ethchatto.co.uk)